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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보는 즐거움/먹고 마시며

광주 봉선동 맛집 스시요시 - 초밥과 새우튀김의 환상적인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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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백만돌이

광주 봉선동 맛집 스시요시

초밥과 새우튀김의 환상적인 식감


인생은 즐기는 것!!

즐거운 인생의 백만돌이 입니다.

요즘 유난히 외식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 맞나봅니다. 오늘은 유난히 초밥이 그립습니다. 예전에 문닫은 연어집을 뒤로하고 우연하게 찾은 초밥집인 스시요시를 다시 한 번 방문합니다.


멀리서 그 곳이 보입니다.

위치는 겨자씨 교회 바로 옆입니다.


포장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내 인터리어도 훌륭합니다.


제가 음식점을 다닐 때 중요하게 보는

옥외 가격 표시입니다.

메뉴 대부분이 나와 있군요.

 

내부 모습입니다.

포장 전문점이라고 하기엔

내부 인테리어가 참 깔끔합니다.

테이블과 바에서 수용 가능한 인원만

40명 가까이 됩니다.


그리고 조그마한 방도 3개가 있습니다.

포장 전문점 맞나요??


초밥과 회를 만드는 오픈형 주방 뒷편에

한 일자가 아주 크게!! 그려져 있습니다.

'일관성 있게 마음을 담아 쥡니다.'

초밥을 만드는 쉐프의 철학.

무언가 멋집니다.


안쪽에는 쉐프님의 추천 메뉴도 있습니다.

메뉴판에도 메뉴가 한 가득 있습니다.

고민없이 특선초밥과 연어초밥

그리고 새우튀김을 시킵니다.

배 터질 각오를 하면서 말이죠 ^^


미리 세팅 되어진 도구들입니다.

초밥을 먹는 방법도 적어두었네요

세심함이 엿보입니다.


기본 찬들과 찬그릇 간장과 와사비입니다.


여느 일식집과 다를 바 없는

기본 반찬입니다.

하지만 맛은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것이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기본 샐러드입니다.

드레싱의 맛과 채소의 식감이 좋았습니다.


기본 우동입니다.

단품 메뉴로 팔아도 손색없을 정도입니다.

리필도 해주십니다.


제 사랑 연어초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광주에 있는 연어 전문점은

거진 다 가봤다고 자부하는 연어 마니아입니다.

비린맛은 전혀 없습니다.

대신 바다에서 갓 잡은 듯한 신선한 맛이 느껴집니다.

숙성연어를 좋아하시는 분의 입맛에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쯤은 느껴볼만한 맛입니다.


특히 직접 만드신 이 사과 드레싱이 예술입니다.

대부분의 연어초밥집은 이 드레싱의 맛이 강해

연어 본연의 맛을 해치는데

이 사과드레싱은 묵묵히 조연의 역할만을 합니다.


특선초밥입니다.

광어 연어 참치 새우 조개 장어의 조합입니다.

회초밥이 역시 진리입니다.


항공샷을 찍어봤는데

실제보다 덜 맛있게 찍혔네요.

역시 폰카의 한계인 듯 합니다.


이제 못참겠습니다.

연어 초밥부터 입으로 넣습니다.


연어초밥이 다 넘어가기도 전에

제 젓가락엔 광어 초밥이 들려있네요.


초밥과의 즐거운 조우를 하고 있는 중에

새우튀김이 나옵니다.

먹기도 전에 얼마나 바삭거릴지 알아버렸습니다.


역시 새우는 머리부터죠.

빨리 바삭함을 느끼고 싶습니다.

입 안 가득 넣습니다.

바삭거림은 둘째치더라도

새우의 탱글탱글한 싱싱함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수제 초밥이 신선하고 맛있는 집 인정!!!

조만간 다시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봉선동 스시요시였습니다 ^^



공감과 진심어린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