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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즐거움/생활 속 안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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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백만돌이

성인 기도 이물 폐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오감만족의 백만돌이입니다.

음식을 먹다가 사레 걸린 겅험 다들 한번쯤은 있으시죠?? 특히 매운 음식을 먹다가 걸리면 그 고통은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데요. 의학적으로 보자면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 기침을 통해 음식물을 나오게 하는 현상인데요. 작은 음식물이면 쉽게 빠지지만 크기가 큰 음식물 같은 경우 기도를 막아 자칫 생명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성인 기도 이물 폐쇄'라고 합니다. '성인 기도 이물 폐쇄'는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서 많이 일어나는데요. 모든 경우가 그렇듯 '성인 기도 이물 폐쇄'의 경우도 응급처치가 필요하며 그 응급 처치가 바로' 하임리히법'입니다. 오늘은 '하임리히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출처 - 중랑소방서 >

이물질이 기도에 걸린 상황입니다. 신속하게 119에 신고합니다. (또는 주변 사람 중 한 사람을 지정하여 신고 부탁)

 

< 출처 - 중랑소방서 >

그 후 환자 스스로 이물질을 기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도록 기침을 유도합니다. 말을 할 수 있거나 기침을 할 수 있는 정도면 하임리히법을 사용하지 않고도 이물질을 빼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환자 자발적으로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빼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기침을 할 수 없을 정도라면 기도가 막힌 상황이므로 신속히 응급처치 즉, 하임리히법을 통해 이물질을 빼내야 합니다.

 

< 출처 - 중랑소방서 >

하임리히법 첫번째, 환자의 뒤에 서서 환자의 다리 사이에 한쪽발을 넣습니다.

 

< 출처 - 중랑소방서 >

두번째, 환자의 배꼽과 명치사이의 중간지점에 주먹을 쥔 손을 놓고 감쌉니다. 이 때 새끼 손가락이 아닌 엄지손가락이 배에 닿게 합니다. 나머지 한 손은 주먹을 감쌉니다.

< 출처 - 중랑소방서 >

< 출처 - 중랑소방서 >

세번째, 팔에 강하게 힘을 주면서 환자의 복부를 압박하며 위로 들어올립니다. 5회 반복합니다. 이 동작을 이물질이 제거되거나 119가 도착할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말을 할 수 있거나 기침을 할 수 있으면 기도가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기침을 통해 이질을 빼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임리히법은 복부에 강한 압력을 주기 때문에 이물질이 기도 밖으로 나왔다고 해서 안심하지말고 반드시 병원에 가서 복부 장기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중인 여성이나 비만인 사람은 복부가 아닌 가슴을 누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겠죠??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을 가지며 너무 큰 음식물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성인 기도 이물 폐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 여러분의 공감과 진심어린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