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

인생은 즐기는 것!!

즐거운 인생의 백만돌이입니다.

요즘 눈의 피로가 몰려와 눈이 침침해지고 충혈되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 눈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 눈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것'만한 것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블루베리'입니다. 실제로 재작년에 블루베리 착즙 음료를 2달간 먹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는 눈의 피로를 전혀 느끼지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효능을 보고 있었던거군요...

게다가 이 블루베리라는 것이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첫번째!! 블루베리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블루베리

월귤나무의 일종인 블루베리(blueberry)는 세계적으로 북반구를 중심으로 150∼20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로부시(lowbush) 블루베리, 하이부시(highbush) 블루베리, 래비트아이(rabbiteye) 블루베리 등 세 품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에는 푸른색으로 상징되는 안토시안 색소, 새콤달콤한 당분, 점성이 있는 펙틴, 은은한 향기 등이 있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식이섬유와 칼슘, 철, 망간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효능

그렇다면 블루베리가 몸, 특히 눈에 좋다는 것은 어떻게 해서 알려지게 되었을까요?

북미 대륙의 인디언들은 옛날부터 블루베리를 식품으로 사용하였으며, 열매와 잎의 엑기스는 괴혈병, 당뇨병, 비뇨기 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눈에 좋다'는 이야기가 나온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영국 공군의 조종사가 빵에 블루베리를 빵 두께만큼 발라 먹은 결과 “희미한 빛 속에서도 물체가 잘 보였다”라고 증언하였고 이것이 실마리가 되어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시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판명되었습니다.

블루베리 효능은 블루베리의 파란색 색소인 안토시아닌 성분에서 나오는데요. 안토시아닌은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해서, 안구의 예민함을 줄여 눈의 피로와 건조함을 예방합니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서 세포 노화를 주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 예방은 물론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블루베리와 비슷하게 생긴 빌베리 역시 시력보호에 탁월한 효능을 지녔습니다. 우리 눈의 망막에는 로돕신이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로돕신이 부족하면 시력이 떨어지고 노안이 악화됩니다. 빌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로돕신 재합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빌베리는 블루베리의 4배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해 안토시안 함유량이 가장 높은 베리류로 알려져있습니다. 빌베리 부작용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없지만, 빌베리에 크롬이 함유돼 있고 혈당을 낮추는 성질이 있어 임신이나 수유 중인 여성, 항응고제·항혈소판제 복용자는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블루베리의 효능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껍질째 먹는것이 좋습니다. 여름이 제철인 블루베리는 두뇌 자극에도 효과적이므로 아침에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하루에 20~30알 정도를 3개월 이상 꾸준히 먹었을 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