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by 백만돌이
세계 10대 슈퍼푸드
마늘
인생은 즐기는 것!!
즐거운 인생의 백만돌이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세계 10대 슈퍼푸드 두번째!
마늘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마늘은 이집트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외떡잎식물로써 백합목 백합과 부추속에 속합니다. 한국인과 매우 밀접한 식용 작물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에는 삼척, 의성, 남해, 창녕, 고흥, 단양의 마늘과 사천의 풋마늘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마늘이라는 이름은《명물기략》에 따르면 맛과 향이 강하다 해서 '맹랄'(猛辣, 즉 '엄청 맵다')이라 불렸으며 이후 '마랄'로 변화를 거쳤다가 '마늘'로 정착되었고 하는데, 이 어원론은 신빙성이 매우 낮습니다. 외래종이 아닌 전통적인 식용 작물 이름이 한자어에서 유래한 예는 거의 없기 때문이죠. 전형적인 한자부회인 셈입니다. 몽골어로 야생 양파를 뜻하는 망기르(мангир)에서 마늘이란 말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참고로 단군 신화에 나온 마늘은 현재의 마늘이 아닌 달래에 가까운 것으로 지금의 마늘은 11 ~ 12세기에 전래되었다고 한다는 의견과 달래가 아닌 산마늘이라 불리는 맹이, 명이라고 불리는 백합과의 식물이 한반도에 이미 자생하고 있었기에 이것을 가리켜서 마늘이라고 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지만 진실은 알 수 없습니다. 흔한 마늘의 행방 다만 단군신화가 기록된 삼국유사가 고려 충렬왕 때 저술된 것을 보면 그 이전까지는 확실히 마늘이라 할 만한 작물이 한반도에서 재배되었을 것입니다.
마늘의 10대 효능
1.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 : 알 리신이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는데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력하며 복용이나 외용으로사용
2.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 작용 : 게르마늄이 비타민B1과 결합 시 비타민B1을 무제한으로 흡수, 체내에 저장하여 몸이 지치거나 피로시 사용함
3.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을 개선 : 알 리신이 지질과 결합시 피를 맑게 함으로써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 인체를 따뜻하게 함
4. 고혈압 개선 : 마늘칼륨이 혈 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화 시킴
5. 당뇨를 개선 : 알 리신이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
6. 항암작용 : 유기성게르마늄, 셀레늄이 암의 억제 및 예방에 기여
7.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억제 작용 : 알레르기 반응시 유리되는 베타헥기 소사미니데스 효소의 유리를 억제
8. 정장 및 소화 작용을 촉진 : 알 리신이 위 점막을 자극, 위액분비 촉진 및 대장정장작용
9. 해독작용 :시스테인,메티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을 강화시키며 알리인,알리신,치오에텔,멜가프탄,유화수소 성분 및 그 유도체는 수은 등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제거
10. 신경안정 및 진정효과 : 알 리신이 인체의 신경에 작용하여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 안정화시키고 스트레스 해소 및 불면증이 개선됨
이러첨 몸에 좋은 마늘도 복용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절상 절단상 같은것을 조심 해야하며 큰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마늘을 너무 먹으면 안 좋습니다. 그 이유는 마늘의 효능 중 하나인 '혈전 분해' 기능 때문인데요. 보통 출혈이 일어나면 혈액 내에 포함된 혈소판이 상처가 난 부위에 응고 작용을 하여 상처 부위를 지혈하게 되는데, 장기간 마늘을 복용하게 될 경우, 그 효능이 체내에 남아 혈액이 응고되는 속도가 늦어지게 되고 그 결과, 과다출혈로 이어지게 되는 것. 평상시에야 그렇게 신경 쓸 수준이 아니지만 환자의 경우 만약 마늘을 자주 먹는 사람이 있다면 최소한 수술 이주일 전에는 마늘 섭취를 중단해야 합니다.
통마늘은 양파망이나 못 쓰는 스타킹 등에 넣어 햇빛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걸어두는게 좋습니다. 추위에는 강하지만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곰팡이가 피가 때문이죠. 다진 마늘은 냉장-냉동보관이 일반적입니다.
자취하는 사람들은 마늘을 까기도 번거롭고 깐 후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도 처치 곤란해 아예 깐 마늘을 구입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 경우 깐 마늘을 그냥 냉장고에 넣어 두면 반드시 곰팡이가 핍니다. 이 경우 깐 마늘 꼭지를 미리 잘라 손질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두면 잘린 단면에서 알리신이 뿜어져 나와 곰팡이, 식중독 균이 생기지 않습니다.
깐마늘이라 해도 어차피 요리에 사용하기 전에 씻고 꼭지를 잘라내야 하니 쓸데없는 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방법으로 보관해 두면 필요할 때 필료한 만큼만 꺼내서 물에 한 번 헹군 후 사용하면 되니 편하기도 하는거죠.
한식 특성상 다진 마늘을 많이 쓰게 되는 법인지라 미리 마늘 손질 후 다져서 지퍼팩에 넣고, 밀봉해서 냉동고에 얼려버리면 상할 일이 없습니다. 필요한 양만 그 때 그 때 조각내서 사용하면 됩니다.
마늘 요리
마늘 장아찌
마늘 바게뜨
마늘 꼬치구이
마늘 보쌈
마늘쫑 볶음
마늘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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