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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백남기씨 사인 '병사' 재확인 >
서울대병원과 백남기씨의 주치의인 서울대병원 백선하 교수가 백남기씨의 사인을 '병사' 라고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이어 사망 진단에 어떠한 외압도 없었고, 헌신적인 진료와 진정성을 가지고 작성했다고 전했다.
당초 백남기씨 사인을 병사라고 발표했던 서울대병원 측은 서울대 의과생의 성명과 서울대 의대 동문 365명의 성명서, 그리고 언론의 보도에 다시한 번 사인 재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오늘 발표했다.
이날 오후엔 서울대 이외의 15개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 809명도 성명을 발표하고 '외인사인이 명확함에도 잘못된 진단서로 의사 전체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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