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호 태풍 차바 한반도 상륙, 태풍피해속출 >
오감만족의 백만돌이입니다.
지금 태풍 차바가 한반도에 상륙했는데요.
이러 인해 남해안 및 남부권에 강한바람을 동반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가 우려된 상황입니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어제 밤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태풍 안전에 대비해 줄것을 당부했습니다.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남해안과 해안내륙지역에는 태풍경보가 전남 경남지역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태풍 차바의 예상 경로입니다. 5일 오전3시에 제주 남서쪽 앞바다에 상륙하고 오후 3시엔 부산앞바다에 상륙할 예정입니다. 5일 오전 ~ 오후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것 같네요..
제주도는 태풍 영향권에 접어든 4일 오후부터 5일 새벽 5시까지 한라산 윗세오름 522.5㎜, 진달래밭 448.5㎜ 등 산간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네요.. 여름에 오지 않던 비가 한꺼번에 오고 있는듯...
많은 비로 인해 제주시 한천이 넘치고 한천교 일대에서 물이 역류, 차량이 침수되는 일도 발생했구요. 행정당국과 경찰은 이 일대 통행을 통제했으며 범람 위기를 알리는 경보방송까지 했다고 합니다.
<출처-연합뉴스>
제주를 강타한 태풍 차바는 남해안을따라 부산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전남 여수에는 초속 30m의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정전과 구조물 붕괴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호동 일대에는 정전도 일어났으며 주차장 덮개 구조물이 파손되 차량 2대가 파손되었습니다.
울산에는 오전 6시 30분 태풍 경보로 한단계 상승했는데요. 이에 따라 울산시 교육청은 유치원,초, 특수학교의 임시 휴업 조치를 내렸습니다.
부산에도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전 6시 해운대에 45mm의 장대비와 순간풍속 19.5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태풍이 가까워짐에 따라 피해가 더 커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높은 파도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선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또한 가급적 바깥 출입을 피하고 상습침수지역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예방에도 힘써야 하겠습니다.
올 여름 지독한 폭염으로 태풍도 맥을 못추었는데 폭염이 지나가자 바로 태풍이 올라오네요. 모두들 태풍 피해 없도록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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