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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즐거움/스노우보드

16/17 스노우보드 장비 데크편 - 얼로이 비범(ALLOY B.B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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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백만돌이


16/17 스노우보드 장비 데크편

얼로이 비범(ALLOY B.BOMB)


오감만족의 백만돌이입니다.

지난번에 얼로이 스나이퍼 데크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리고 그 전에 제가 예약했던 그레이 데스페라도 데크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스나이퍼 데크가 참 탐난다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얼로이 스나이퍼 소개. http://goingyun.tistory.com/111 참고 ^^) 결국... 스나이퍼마저 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둘 다 타보고 리뷰 야무지게 해야겠습니다!! ^^

얼로이 데크는 헤머덱을 제외하고 딱 두가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얼로이 비범(ALLOY B.BOMB)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스나이퍼가 라이딩 전용 데크라고 한다면 비범은 올라운드 데크입니다. 얼로이 공식 홈에 나와있는 비범의 특징은 라이딩에도 좋은데, 트릭에도 좋은 데크. 카빙 라이딩을 하다가, 파이프도 타고 싶고, 파크에도 좋은 데크. 가볍지만 강한 스프링 같은 알리팝을 가진 프리스타일 데크. 360도가 돌아갈 스핀력으로 540도 이상은 쉽게 돌릴 수 있도록 다루기 쉬운 데크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것만 보면 올라운드 성향의 보더들이 안탈래야 안탈 수가 없게끔 하네요.


 

<출처 위쪽 - 얼로이 공식 홈페이지, 아래쪽 - 보드 코리아 >

위쪽은 15/16시즌 비범이구요 아래쪽이 16/17 비범입니다. 디자인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탑시트의 중앙 디자인만 얼로이의 심볼 마크로 바뀌었고 베이스는 노즈와 테일쪽의 영문을 없애고 글자 모양을 바꾸었습니다. 좀 더 심플해진 느낌이네요.


<출처 왼쪽 - 얼로이 공식 홈페이지 >

강도(Stiffness)는 5~7사이로 약간 딱딱합니다. 아마도 제가 쓰던 오피셜의 강도가 6이었으니 그 정도일 듯 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라는 것이지 두 데크를 타 보면 완전 다른 느낌일 것입니다. 올라운드 데크의 특성에 맞게 카빙, 라이딩 중 알리, 그라운드 트릭, 킥커 모두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왼쪽 - 얼로이 공식 홈페이지 >

사이즈는 152와 155 두 가지로 출시가 됩니다. 

스나이퍼와 마찬가지로 사이즈 선택의 폭은 좁네요. 


<출처 왼쪽 - 얼로이 공식 홈페이지 >

비범에 적용된 기술들입니다. 스나이퍼에 적용된 기술과 거의 비슷합니다. 여전히 저 칼 마크는 눈에 확 띄네요. 스나이퍼로 빨리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비범은 작년 버전보다 노즈와 테일에 코어를 더 강하게 삽입했다고 합니다. 캠버는 정캠버에 가까운 캠락캠버(보통 W캠버라고 합니다)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캠락캠버보다 정캠버 특유의 높은 알리와 다이나믹한 라이딩이 가능해졌습니다. 


<출처 왼쪽 - 얼로이 공식 홈페이지 >

테스트에 참여한 라이더들의 시승 후기입니다. 이 아이도 한 번 타보고 싶을 정도의 후기입니다. 정말 저 후기가 맞는지... 얼로이 스노우보드 개발자인 개츠비씨는 비범이 정캠버에 가까운 W캠버로 설계한 라이딩과 그라운드 트릭, 파이프에 더욱 멋진 성능을 보여줄 데크이며 최고의 빠른 팝으로 높은 알리와 널리, 스핀을 보여주는 올라운드 프리스타일 보드라고 하였습니다. 올해 얼로이 스노우보드가 슬롭에서 많이 보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상 얼로이 비범(ALLOY B.BOMB)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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