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진단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대 의과대학 동문들이 후배들의 부름에 응답합니다' 전문 더보기 서울대 의대생 성명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 전문 선배님들께 의사의 길을 묻습니다. 故 백남기 씨는 지난해 11월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혼수상태로 사경을 헤매다 9월 25일 사망하였습니다. 환자가 사망하였을 때 사망의 종류는 선행사인을 기준으로 선택하게 되며, 질병 외에 다른 외부 요인이 없다고 의학적 판단이 되는 경우만 '병사'를 선택합니다. 외상의 합병증으로 질병이 발생하여 사망하였으면 외상 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더라도 사망의 종류는 '외인사'입니다. 이것은 모두 저희가 법의학 강의에서 배운 내용입니다. '물대포'라는 유발 요인이 없었다면 故 백남기 씨는 혼수상태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므로 고인의 죽음은 명백한 '외인사'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故 백남기.. 더보기 백남기씨 주치의 백선하 교수 '진단서 작성 외압없었다' 317일동안의 투병 끝에 끝내 숨진 고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 논란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자 서울대병원 특별위원회외 주치의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해명 내용은 일반적인 사망 진단서의 형식과는 다르나 내용에는 문제가 없으며 그 어떠한 외압도 받지 않았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고인이 된 백남기씨는 지난 해 11월 심한 머리 손상을 입고 서울대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그 뒤로 한 번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