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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즐거움/세상이야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 사용 중단 권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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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7 미국 폭발 화재 그리고 사용 중단 권고 발표 >


9월 8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사람이

갤럭시 노트7을 충전기에 연결한 채 외출을 한 사이 화재가 일어났고

그 화재의 원인은 충전중이었던 갤럭시 노트7이었던 것으로 소방당국이 밝혔다.


< 출처 - 미국 지역언론 wmbf뉴스 >


이에 미 정부기구는 갤럭시 노트7 사용을 중단을 권고하였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열돼 폭발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갤럭시노트7을 가진 모든 소비자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말아 달라"고 밝혔다.

또한 마국 연방항공청에서도 길럭시 노트7의 기내 사용과 충전,

수화물 위탁 등 금지를 권고하였다.


미국의 사용 중단 권고에 이어 캐나다, 유럽, 일본에서도 사용 중지 권고가 잇달았아.

캐나다 교통부에서는 배터리 발화로 문제를 빚은

삼성 갤럭시노트7를 항공기 내에서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했다.

교통부는 이날 공식 공지를 통해 갤럭시노트7을 반드시 기내에서 소지, 휴대하되

이를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말 것과 수하물로 부치지도 말 것을 

승객들에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는 전날 미국 연방항공청의 권고와 유사한 내용으로

미국 주요 항공사들이 이를 수용할 방침을 밝힌 데 이어 

호주와 싱가포르 항공사들도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을 금지했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는 이날 성명을 내고 

승객들에게 교통부의 권고를 따라 달라고 요청하면서

 "기내 승무원들이 이 같은 내용을 탑승객에 고지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연합뉴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전원을 끄고 이 기기의 사용·충전을 중단하라고 강력히 권고함에 따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불량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경우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 전 제품 강제수거 등 추가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미국 연방정부기관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갤럭시노트7를 가진 소비자들에게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하고 

"가능한 한 빨리 공식 리콜을 발표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미국 CPSC의 이번 권고는 삼성전자가 2일(한국시간) 발표한

자발적 '교환 프로그램'(replacement program)보다 형식상 더 높은 수준인

'공식 리콜'(official recall) 조치를 예고한 점에서 주목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그동안 판매한 갤럭시노트7 전량을 회수하거나 신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알렸으나, 미국 시장에서 CPSC를 통한 공식 리콜을 개시하지는 않았다.

특히 CPSC가 "삼성전자 또는 통신사들의 교환 프로그램이

수용할만한 조치인지 아닌지를 결정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한 점이 심상치 않다. 

이는 경우에 따라 교환 프로그램으로는 불충분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 갤럭시노트7에 대한 공식 리콜이 이뤄지면

매장 판매나 전시, 중고품 거래 등 모든 형태의 제품 유통이 금지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CPSC가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7 강제 수거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이미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경우 

신제품 교환보다 환불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제품 판매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러한 사용 중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는 전날 자료를 내고

“갤럭시노트7 기내반입 금지나 충전금지, 전원을 끄도록 하는 방안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안전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토부의 방침을 따르고 있다”는 입장을 나란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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